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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페스티벌 개막불꽃쇼, 유람선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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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15:51:43
 
▲ 제2회 애인페스티벌 개막불꽃쇼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인천지역 축제의 향연인 '제2회 애인(愛仁)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인천 송도아트센터 호수 일대에서 2개월 장정의 서막을 연다.

인천 가치재창조의 일환으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애인페스티벌'이 올해는 인천사랑 캠페인과 인천의 강점인 대중음악축제와 인천만의 특색을 가진 문화축제를 묶어 '우산형 축제'로 열린다.
 
우산형 축제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여러 축제가 하나의 상위 개념 아래 모인 축제로 마치 우산의 살이 모여 하나의 우산을 이루는 것과 같은 형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획과 실행을 맡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10개 군·구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내세워 애인페스티벌의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10개의 지역축제는 중구의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 동구의 화음페스티벌, 남구의 아시아 문화관광페스티벌, 연수구의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남동구의 소래포구 축제, 부평구의 부평풍물대축제, 계양구의 가을꽃 전시회, 서구의 서곶 문화예술제, 강화군의 개천대축제, 옹진군의 농수산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다.

한편 이 모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애인페스티벌 개막 불꽃쇼'가 19일 오후 송도 아트센터 인천 호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개막쇼에서는 인천음악축제와 문화축제를 사전에 접할 수 있도록 인디밴드, Jazz, K-POP, EDM, 클래식 등 장르별 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개막쇼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2달간 매주 축제와 인천사랑 캠페인이 펼쳐져 인천 어디를 가든지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유람선 뉴코스모스 호가 지난 7월 30일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이와 관련해 송도 개막불꽃쇼를 유람선 상에서 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 패키지 이벤트도 펼쳐진다.

유람선 뉴코스모스 호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월미도 선착장을 출발해 1시간 50분 동안 유람선 내 음악쇼, 조명쇼 등을 제공하며 송도에서 펼쳐지는 개막불꽃쇼를 선상에서 관람하는 항로로 운항한다. 

또한 19일 당일 고려고속해운을 통한 백령항로, 연평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입항분 승선권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5천 원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섬투어 현숭덕 실장은 "인천의 뜻깊은 애인페스티벌 개막 불꽃쇼를 선상에서 관람하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